챕터 744

하늘이 점점 어두워졌다. 에블린은 계속 달리는 것이 자신에게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이 숲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에블린은 지금쯤 에이단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미 자신을 찾으러 오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버티면서 그들의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에블린은 이를 악물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다. 어디로 가게 될지는 상관없었다. 뒤에 있는 용병들에게 잡히지만 않으면 됐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힘이나 운을 과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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